방명록

  1. BlogIcon gam chory 2018.11.13 19:13 신고  수정/삭제  댓글쓰기

    문득 형 생각에 우연히 이곳을 찾게 되었어.

    형은 이곳에서 이렇게 말 못할 얘기들을 조금씩 꺼내고 있었구나.

    내가 더 많이 들어줄걸... 지켜주지 못해서 미안해.

    그때 형이 떠나지 않았더라면, 우린 더 좋은 추억도 많이 만들고 그때 처럼 서로에게

    고민도 이야기하고 힘이 되어주었을텐데, 가끔씩 형 생각이 나면 매번 아쉽고 미안하고.. 그래

    조금의 시간이 더 지나면 형 보러갈 수 있을 것같아. 잘지내고 있어.

    가끔이라도 이곳도 찾아올게.

    보고싶다. 형.

  2. BlogIcon 서랍속바다 2015.09.30 18:18 신고  수정/삭제  댓글쓰기

    한번씩 생각이 나면 무심코 툭툭 들린다.

    가을이다. 바람이 선선하고 오늘은 비도 약간 와.

    재밌게 잘 지내 나는. 최대한 재밌고 또 재밌게.

    알잖아 우리 늘 그르든지 하고 말았던거. 여전하지.

    이제 점점 괜찮아진다. 니가 없는것도. 또 이렇게 혼자 중얼대는것도.

  3. BlogIcon FaceChuChu 2015.04.29 18:54 신고  수정/삭제  댓글쓰기

    그냥 또 왔습니다.
    요즘따라 저도 죽고싶단 생각이 무척이나 간절합니다.
    그곳은 평온하실거라 믿습니다.ㅠㅠ
    현실은 모든 게 색다르고 이색적입니다.
    하나하나 모든 게 다 다르고 특이하고 그렇습니다.
    그래서 저는 더욱 더 힘들고 빡칩니다.
    몸까지 안좋아서 삶의 의욕도 없고
    수면제까지 먹어가며 한숨 한숨을 겨우 참으며 살아가지요.
    유성애자가 강제로 무성애자인척 살아가듯이,
    무성애자가 강제로 유성애자인척 살아가듯이
    여기의 삶은 지독하게 고통스럽습니다.
    30살도 안 넘은 제가 과연 님보다 더 오래살 수 있을까요?
    무지 님을 잘 알진 못하지만 그냥 저도 무지님 있는 곳으로가면
    만날 수 있을까, 혹은 이 지독한 현실로부터 해방되어 평온할 수 있을까
    이런 생각이 무척 드는군요. :(

  4. BlogIcon 서랍속바다 2015.02.02 09:20 신고  수정/삭제  댓글쓰기

    알람이 뜨지 않았으면 모르고 지나쳤을 하루.
    한번씩 생각나는 기억들이
    고마운건지 미안한건지 모르게 툭툭 던져져.

    즐거운 마음으로 하루를 보낼게.
    웃고 마시고 떠들고
    그렇게 하루를 보내마.

    생일 축하해.
    내 친구로 와줘서 고마웠어.

  5. BlogIcon FaceChuChu 2014.08.21 15:00 신고  수정/삭제  댓글쓰기

    FTM검색을 통해 당신을 알게 되었습니다.
    그러나 더 이상 존재하지 않는단사실을 알았을때,
    안타깝고 아련해집니다.
    당신이 남긴 흔적들을 통해 곱씹고 또 곱씹어봅니다.
    당신의 문체와 당신의 목소리를 들으니 제겐 옆집의 언니처럼
    너무나 편안하고 친숙합니다.

    아마도 당신은 너무나 철학적으로 깊이 생각하고 고민을 많이 했을 거 같습니다.
    세상은 고민하고 생각할게 투성이고 답을 알 수도 없는 인생의 연속인듯싶습니다.

    "너무 깊이 생각하지마...."

    당신이 부른 이 노래가 더 이상 해당될지 않겠지만, 당신이 여자든 남자든
    당신이 있는 하늘에서 만큼은 있는 그대로의 당신답게 다른 사람들의 생각에 얽매임없이 살고계셨으면좋겠습니다.
    당신은 내면이 참 아름다운 사람입니다.



    p.s.
    진정 내가 누구인지, 나답게 살아가는 것이 무엇인지. 전 오늘도 찾고 해매고 있습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ㅠㅠ

  6. BlogIcon 아르페쥬 2013.06.18 18:02 신고  수정/삭제  댓글쓰기

    몇번 왔었지만 어떻게 인사를 건넬지 몰라 번번히 서성대다 그냥 갔었네요.
    정말로 반가운 맘에 인사하러 왔었는데.. 믿기지 않는 맘이어서 더욱더 망설였나봅니다.
    잘 지내고 있나요? 그곳은 오늘 어떤가요?
    늘.. 하던 말이지만 이제는 할 수 없는 말은 아니라 생각할래요.
    가끔 들러 이렇게 인사할게요. 우리는 그렇자나요~
    오늘 같은 날은 정말로 감기 조심...! :)

  7. BlogIcon 서랍속바다 2013.04.10 15:05 신고  수정/삭제  댓글쓰기

    오늘따라 그냥 생각이 났다.

    급작스럽긴 했지만 마치 세상에 원래 니가 없었던것 마냥
    하루하루 무덤덤히 지내고 있다.
    육개월이든 일년이든 연락을 안해도 그러려니 했던 것처럼
    그저 니가 멀리 떠나있어서 연락이 안되는거다 라고 생각이 들더라.

    왠지 너는 웃으면서 떠났을거 같아서
    조금 안심이 되었다.
    항상 선택은 본인의 몫이니까
    땡깡만 놓자고 했던 통화들.
    가끔 생각나고, 그립다.

    봄이야.
    꽃이 많이 피었고, 나는 잠시 제주도에 다녀왔지.
    여전히 회사에 다니고, 놀고, 연애한다. 변함없이.

    망할놈.

  8. 오승태 2013.01.27 23:46  수정/삭제  댓글쓰기

    무지야..벌써 2월달이 다가오는구나..
    어때 하늘은 춥지? 따뜻한가?
    부산은 춥다 이눔아 보고 싶다

  9. tigea99 2013.01.24 22:12 신고  수정/삭제  댓글쓰기

    내가 올라고 온건아니고.. 구글 검색하다 머 이런게 다있어! 하고 툴툴거리고 스크롤 올리니까 너네집이네..

    아.. 엊그제 퇴근길에 니 오토바이랑 똑같은 모델 있길래.. 문득 생각났는데.. 오늘 또보네..

    잘지내야지..ㅎㅎ

  10. 제이 2013.01.01 01:23  수정/삭제  댓글쓰기

    안녕하세요. 무지님.
    2013년이 왔군요.
    문득문득 생각이 나네요..
    가끔 또 페이스북을 들여다보고...
    이곳에 와 노랫소리도 들어보고...
    카톡에 남겨진 해맑게 웃고 계신 사진도 들여다보네요..

    잘 지내시나요?
    무지님께 하고 싶은 말이 참 많은데.

    아직도 묻고 싶은게 많고
    모르는거 투성이고
    모든게 서툰 저라서....


    언제나처럼 무지님께 여쭤봐야 하는데..
    답이 없네요.
    너무 멀리 계시는거 아닌가요?

    2012년 12월 마지막은...

    누군가를 떠나보내야하기도 했고....

    또 새로운 만남도 있었어요.


    새해복많이 받으세요. 라고 메세지가 올것만 같은데..
    정말 많이 보고 싶네요...

    무지님..

    잘 계시죠?

    멀리 계셔서 못 보지만

    그곳에서 복 많이 받으시고 행복하셔야 합니다.
    ^_^


    또 올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