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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녀왔습니다

근황 2010.02.17 00:20


벌써 시간이 이렇게 흘렀네요.

1월11일에 수술받고, 2월7일에 무사히 한국에 들어왔습니다.
생각보다 많이 힘들기도했고, 또 생각보다 덜 힘들기도 했어요.

다녀오자마자, 호적정정서류를 준비하고 있긴한데.
이게 될지 안될지는 의문입니다.

기각이 된다면, 다른 방식의 활동을 시작해 볼 수 있는 계기가 될 수도 있겠다 생각해보지만,
역시 현실적 여건과, 멀리 돌아온 시간들때문에 이것 또한 의문이네요.

다녀오니 퀴어아카이브도 문을 열었고.
여러모로 변화가 많네요.

슬슬 몸을 추스리고,
다녀와서 보고자했던 사람들도 만나고,
슬슬 생계를 위한 일을 찾아봐야겠어요.

다들 잘 지내고 계셨지요?

추가로 태국 얀희 병원의 FTM 수술 Step2 의 전반과, 간단한 생활팁을 올려둡니다.

보시려면 아래 버튼을 눌러주세요.
(수술 사진들이 올려져있으니, 원치 않으시는 분은 보지 말아주세요)

Posted by 한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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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BlogIcon 루인 2010.02.17 10:5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고생 많았아요. 잘 추스르고 건강 잘 챙겨요. :)

    • BlogIcon 한무지 2010.02.24 02:0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잘 다녀왔어요!
      여전히 댓글이 늦었군요.ㅠ
      새로운 공간에 적응은 잘 하고 계신가요?

      정말 조만간에 좀 뵈어요.
      얼굴 까먹겠어요.ㅎ

    • BlogIcon 루인 2010.02.27 23:30  댓글주소  수정/삭제

      엄훠, 아직도 얼굴을 기억하세요? :P
      흐흐.
      3월이면 시간이 좀 나겠죠? 아무려나 잘 지내고 있길 바라요. ^^

  2. BlogIcon Fingeren 2010.02.21 11:0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잘 다녀오셨군요. 영화 이후에 가끔 이곳에 와서 무지씨 근황을 보는 것이 그냥 작은 응원이라고 생각해주세요^^

    • BlogIcon 한무지 2010.02.24 02:1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늘 잊지않고 들러주셔서 감사해요 :-)

      잘 지내고 계시죠?
      날씨가 많이 따뜻해졌어요.

      겨울잠에서 깨어날 준비하시고..ㅎ
      늦었지만 새해복 많이받으세요!

  3. 2010.03.03 06:0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비밀댓글입니다

  4. 2010.03.07 22:5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비밀댓글입니다

    • BlogIcon 한무지 2010.03.07 23:3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장문의 댓글에 뭐라고 답을 달아야 할까 한참고민했어요.ㅎ

      여성성과 남성성에 대한 고민은 여전히 지속되고있어요.
      예전보다 저는 훨씬 더 여성스러워졌거든요.

      요리를 좋아하는것에 거부감을 느끼지도 않고, 꾸미는 것이나, 취미나 뭐 그런것들이요. :-)

      남성성과 여성성으로 그 정체성을 판단하기엔 아주 무리가 있어 보이기도 하구요.

      305호는 아주 재미있게 보고있어요.ㅎ

      기회가 된다면, 다큐를 꼭 봤으면 좋겠네요.
      3명의 주인공들이 하는 이야기가 굉장히 재미있거든요.ㅎ

      종종 놀러오세요!
      반갑게 댓글달아드릴게요 :)

  5. 2010.03.13 15:2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비밀댓글입니다

    • BlogIcon 한무지 2010.04.01 20:5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이젠 '사회적 남성'에 너무 익숙해져 버려서,
      사실 그 정체성의 혼돈과 부디낌들이 잘 기억나지가 않아요.

      'ftm'인 한무지 보다 '남성'인 한무지에 너무 익숙해져버린거죠.

      사람이란게 참 간사한 동물이래서,
      무언가를 하나 이루고 나면, 그 시간동안 겪었던 감정의 실타래들을 풀지못하고 잊어버리고 말지요.

      저도 별 수 없나봐요.
      늘 경계해왔지만, 또 그렇게 되네요.

      그래도 소통의 여지는 늘 열어두고 있어요.
      어떤식의 소통이든 가능하길 바래봅니다.

      같이 화이팅해요!

  6. 2010.03.29 16:3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비밀댓글입니다

    • BlogIcon 한무지 2010.04.01 20:5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오랜만입니다!
      잘지내고 계시지요?

      저도 모든게 다시 좋아지길 간절히 바라고있어요.
      꽤나 시련이 많은 시간들을 거치고 있거든요.

      그래도 호적정정신청을 넣어논것이 조금 희망이 보여서.
      그나마 기대어 살고 있어요. 흐흐

      봄입니다.
      꽃이 만개하면, 가까운 곳이라도 꼭 나들이 다녀오시길 바래요.!

  7. 2010.04.16 21:5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비밀댓글입니다

    • BlogIcon 한무지 2010.04.17 03:0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모두 저와같은 시술 방법을 쓰는건 아닙니다.

      팔뚝살을 사용할 수 도 있고,
      허벅지 살을 사용할 수 도 있고
      조그맣게 만들 수도 있지요.

      각각 유리피판술, 회전피판술, 메토이디오 라고 합니다.

      저는 윗글에 나와있다 싶이 태국의 얀희병원에서 수술을 했습니다.
      한국에도 몇군데의 병원이 있긴 합니다만..
      그다치 추천해드릴만한 병원은 없네요.

      뒤져보면 정보가 다 나오겠지만.
      1차적으론 호르몬 치료부터 먼저 받게 됩니다.
      6개월정도 지나서 차례로 가슴제거,자궁제거,질폐쇄,성기재건 등의 수술을 하게 되지요.

      병원등을 선택하실땐, 충분히 알아보시고 신중하게 선택하시길 바랍니다.

      ftm커뮤니티에 가입해서 소통을 나눠보는것도 좋겠네요

      꽃샘추위가 기승입니다.
      건강조심하시고.. 또 들러주세요 :)

  8. 2013.02.02 03:1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비밀댓글입니다